[대전 자양동 일미리 금계 찜닭] 작은 매장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맛.
찜닭을 이곳저곳 먹어서 입맛이 까다로워진 저에게 우연히 방문해서 지금 찜닭 하면 먼저 떠오르게 된 이곳. 사장님께서 무척이나 친절하시고 항상 베풀어주셔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곳입니다. 다먹지는 못했지만 메뉴 하나하나 먹어 보고 있는데 어느 것 하나 실패 없이 다 맛있습니다.
이곳이 우송대 실전네거리에서 하늘공원 방면으로 조금 올라가는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낮에는 차로 빠르게 지나가면 자칫 못 볼 수도 있지만 밤에는 여럿 간판들 중 노란색으로 눈에 확 들어옵니다.
입간판에 들어가기전 항상 예비신부님과 뭐 먹을지 고민을 하고 들어가는데 너무 매울까 봐 저세상찜닭은 아직 먹지 못했지만 다른 메뉴는 다 맛있게 싹싹해서 먹었습니다. 주로 방문포장을 해서 먹는데 찜닭 나오는 시간이 있어서 15분전에 전화로 주문을 하고 방문 포장을 하면 2천원 할인이 되기 때문에 항상 먹을 때 마다 이렇게 맛있는 찜닭을 2천 원이나 할인받는 느낌이 들어 너무 좋습니다.
메뉴판은 사진 엘범같이 이쁘게 생겼는데 그 안을 보면 메뉴를 깔끔하게 정리해 놓은 모습입니다. 본인이 어떤 취향인지에 따라서 맛의 조합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저도 하나하나 먹어야 될 생각에 맘이 부풀어 오릅니다.
저희가 자주 주문하는 구름치즈, 사진은 찜닭인데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어느 메뉴에 넣을 수 있고
이번에 주문할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신불찜닭입니다. 이 둘을 조합을 하면
신불찜닭 완성입니다. (김말이는 추가주문 해주셔야 합니다.) 집에가서 먹어도 물론 맛있고 끝까지 먹어도 물리는 느낌도 없고, 또 식어도 닭 특유의 비린내도 안 나고 장점을 나열하면 끝도 없는 이곳, 안에 떡, 만두, 당면이 들어가 있어서 다 먹을 때까지 맛의 지루함이 없습니다.
계란밥도 있는데 언제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내부는 일반찜닭집과는 다르게 뭔가 분위기 좋은 파스타 집인거 같고 특히 재즈소리가 들려서 그런지 느낌 있습니다.
내부는 깔끔하고, 이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분위기 있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재즈 음악이 흘러나오는 스피커
반대쪽도 찍어봅니다.
사장님께서 주문받은 음식을 조리해 주실 때마다 항상 무언가를 주시는데 오늘은 초코파이와 쿠크다스입니다. 기다리는 동안 한 개씩. 자주 오셔야만 알 수 있는데 단골손님에게는 다른 특별한 무언가가 있습니다.
빨리 집에 와서 뚜껑 열고 찍어봤는데 폭발적인 치즈와 당면
맛있는 것들이 많은 요즘 한 달에 한 번은 꼭 먹는데 이 집 찜닭이 이렇게 맛있나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습니다.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면서 이번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 대전 동구 백룡로14번길 60 (도로명)
- 대전 동구 자양동 139-3 (지번)
- 042-623-8387
- 주차장은 주변 가게 앞 방해되지 않은 선에서 흰색실선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다.
- 영업시간 : 월 - 토 12:00 ~ 23:00 / 일 17:00 ~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