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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용운동 가마치통닭] 착한 가격과 바삭 담백한 가성비 치킨.

by AlienHip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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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거나 더워지거나 할 때, 각종 다양한 메뉴의 치킨보다는 오늘같이 옛날 느낌에 후라이드 치킨이 당길 때가 있는데 오늘이 그런 날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랑 예비신부님과 "오늘 뭐 먹지" 고민의 시간 없이 "통닭 어때?"라고 하자마자 이곳으로 달려왔습니다. 해서, 오늘 이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통닭 등장

 

 

 


 

 

 

용운동 용방마을 아파트 쪽, 많은 식당들이 있는 가운데 노란색 간판으로 빛나고 있는 이곳은 멀리서 주차를 하고 오면 치킨냄새가 나면서 누군가의 치킨이 튀겨지고 있구나가 떠오르게 되는데 긴말 하지 않고 우선 호다닭 들어가 봅니다.

가게정문
가게정문

 

 

 

가게에 들어오자마자 반겨주고 있는 통닭들과 기름에 튀겨지고 있는 통닭의 모습이 보이고 평소에는 20~30마리 정도 진열이 되어있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4마리만 진열 되어있어서 벌써 떠나버렸나 이 생각이 들 정도로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던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주방
주방

 

 

 

후라이드에 소스하면 양념치킨만 떠올리게 되는데 이곳의 장점이라면 다양한 종류의 소스들을 고를 수 있다는 것이고 양념치킨 소스 매운맛순한 맛 더불어 마늘 간장소스, 겨자소스, 치즈머스터드소스가 있고 매장에서 먹으면 하나는 서비스로 주십니다. 

소스고르기
소스고르기

 

 

 

메뉴판이 있지만 역시나 통닭을 먹으러 왔기 때문에 두 마리 통닭으로 1인 1 닭을 실천해 봅니다. 참고로 예전에는 떡볶이도 있었는데 메뉴판에 없어서 아쉬웠고 개인적으로 똥집튀김도 생각 외로 맛있게 먹었었습니다.

메뉴판

 

 

 

셀프바에는 각종그릇과 식기류, 그리고 뻥튀기랑, 야채, 치킨무가 있어서 부담 없이 퍼서 먹을 수 있고 개인적으로 샐러드를 맘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셀프바
셀프바

 

 

 

한편에 빛나고 있는 병들
반짝반짝

벽 장식
벽 장식

 

 

 

여기에 들어왔을 때는 저희 둘 밖에 없었는데 반마리 먹을 때쯤 되니깐 홀이 자리가 없이 꽉 차서 엄청 시끌벅적해졌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느끼는 점인데 저희가 먹으러 올 땐 손님들이 없다가, 반쯤 먹으면 이상하게 손님들을 많이 들어오시는 현상을 종종 목격합니다. 

내부 홀
내부 홀

 

 

 

가게 안에는 화장실이 없고 뒷문 2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화장실

 

 

 

잠시 후 등장한 "두 마리 통닭" 정말 군침이 흐릅니다. 치킨이란 자고로 갓 튀겨 나왔을 때 먹어야 맛있는데 오늘 다시 느껴봅니다. 닭이 바삭바삭, 뜨겁고 담백하니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샐러드도 퍼서 먹고 옆 테이블 아저씨께서 먹는 속도에 신기하셨는지 계속 처다 보셨는데 먹는데 집중해서 치킨 나온 지 15분 만에 뼈만 남기고 다 먹은 것 같습니다.

한상 사진

 

 

 

영롱한 닭다리

닭다리

 

 

 

"#단골, 들숨에 건간을 날숨엔 재력을" 이란 말 뒤에 숨어있는 달걀을 품고 있는 닭 피겨가 너무 귀여워서 찍어봤습니다.

닭 피규어

 

 

 

몸이 허할 때, 날씨가 갑자기 변할 때, 그리고 아무 때나 먹어도, 특히 맥주랑 마셨을 때 치맥 하지만 이곳은 정말 치맥, 아니 통맥이랑 말이 잘 어울리는 집입니다. 

통맥

부담 없는 가격에 여러분도 드시길 추천드리면서 오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 대전 동구 용운로 80 (도로명)
  • 대전 동구 용운동 460 (지번)
  • 매일 14:00 ~ 23:30 / 라스트오더 23:00
  • 정기휴무 -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 포장, 배달, 매장 식사 가능
  • 매장 주변 주차가능
  • 042-271-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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